익산시, 부송매립장 부지에 야구장 조성

파이낸셜뉴스       2025.07.14 13:53   수정 : 2025.07.14 13:5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는 부송매립장 3만2000㎡ 부지에 일반·리틀 야구장 각 1면을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2025년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 일환으로 사업비 51억원이 투입된다.

익산시는 설계용역과 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이달 중 착공할 예정이다.



현재 종합운동장에 일반야구장 2면과 리틀야구장 1면을 운영 중이며, 이번 사업이 끝나면 모두 5면 규모의 야구장을 갖추게 된다.

이번 야구장 확충이 생활체육 활성화와 함께 선수단·관람객 유입으로 지역경제에도 긍정적 효과가 뒤따를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야구장은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스포츠 자산"이라며 "익산이 전국 단위 야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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