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찬4' 원혁, 존재감 빛났다…윙 포어드로 열정 플레이
뉴스1
2025.07.14 17:26
수정 : 2025.07.14 17:26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그룹 엘라스트(E’LAST) 원혁이 '뭉쳐야 찬다4'에서 열정 넘치는 플레이로 존재감을 빛냈다.
원혁은 지난 13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4'(이하 '뭉찬4') 15회에서 싹쓰리UTD 팀의 윙포어드 출격하며 팀의 공격력을 강화했다.
김남일 감독은 박승훈의 부상으로 원혁을 윙 포어드에 배치하며 팀의 공격력을 보완하는 전략을 세웠다. 이에 원혁은 볼 배급 날개 청소기로 변신, 팀의 사기를 끌어 올리며 승리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원혁은 경기가 시작된 후 전반전 초기부터 상대 팀 파파클로스를 강하게 압박하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기습적인 짧은 코너킥 패스로 상대를 교란하는 센스를 발휘하는 장면은 팀에 없어서는 안 될 대체 불가 선수임을 다시 한번 드러낸 순간이었다.
하지만 원혁의 남다른 열정과는 반대로 싹쓰리UTD 팀은 위기를 맞이했다. 계속해서 공격이 이어지지 않아 점차 주도권을 빼앗기게 된 것. 원혁은 그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몸을 사리지 않은 플레이를 선보였고, 옐로카드를 받는 상황에서도 강한 압박을 뚫고 안정적인 코너킥을 선보이는 등 승리를 위한 중원 싸움까지 마다하지 않았다.
하지만 결국 싹쓰리UTD 팀은 동점 골을 넣지 못하고 아쉽게 패배했다. 후반전을 1분 남긴 상황 속 선제골을 기록한 파파클로스의 강한 수비 전략에 맞서 마지막 공격으로 코너킥을 준비했지만, 결국 팀은 아쉽게 패배했다. 절실한 마음으로 매 경기를 열정적으로 임한 원혁은 다음 승리를 기원, 애써 속상한 마음을 달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원혁이 출연 중인 '뭉쳐야 찬다4'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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