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손보, 업계 첫 MBTI에 딱 맞는 'NH헤아림 MBTI 보험' 출시
뉴스1
2025.07.15 08:53
수정 : 2025.07.15 08:53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NH농협손해보험은 MBTI(성격유형지표)에 따라 필요한 담보를 추천하는 모바일 전용 상품 'NH헤아림 MBTI보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NH헤아림 MBTI보험'은 업계 최초로 MBTI를 고객 맞춤 설계에 접목한 상품이다.
예를 들어 타인의 걱정을 잘 들어주는 '감정형(F)' 고객에게는 '보이스피싱 보장' 담보를, 야외 활동을 즐기는 '외향형(E)' 고객에게는 '골절 진단비' 담보를 추천한다. 고객은 총 14개 담보 중 본인의 상황과 필요에 맞게 보장을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우울증, 통풍, 원형탈모, 보이스피싱 피해 등 실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보장한다. 특히 직장생활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정신건강 이슈에 집중했다.
가입은 농협손해보험 모바일 웹사이트 또는 앱을 통해 가능하다. 가입 연령은 만 19세부터 60세까지이며 보험 기간은 1년이다. 보험료는 40세 기준 모든 담보를 최소 가입 금액으로 설계 시 남성 7210원, 여성 7220원이고, 1회 납입으로 보험료가 모두 납부된다.
농협손보는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고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MBTI 인기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송춘수 농협손보 대표는 "최근 유행하는 MBTI를 활용해 고객의 성향에 맞는 보장을 제안하고자 기획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밀착된 보험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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