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 추진…5가구, 최대 380만원 지원
뉴스1
2025.07.15 10:03
수정 : 2025.07.15 10:03기사원문
(군포=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저소득 등록 장애인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총 1900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저소득 등록 장애인 가구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주거개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이하 등록 장애인 5가구로, 본인 소유 주택에 거주하거나 임대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가구당 최대 지원 금액은 380만 원이다.
우선 지원 순위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1순위) △그 외 등록 장애인 가구(2순위) 등이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 사업이 저소득 장애인 가구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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