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의대생 복귀에 "완전한 의료정상화 위해 최선 다할 것"
뉴스1
2025.07.15 10:14
수정 : 2025.07.15 10:14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의대생들의 복귀 선언을 환영하며 "완전한 의료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의대생 복귀와 관련해 "무너져버린 신뢰 관계에 회복이 시작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아직 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들을 향해 "이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며 "사회적 대화와 조정의 장을 마련하고 다시는 이와 같은 의료 갈등 사태, 공백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과 정부가 함께 챙겨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진 정책위의장은 또 "더 이상은 대주주만의 이익을 위해서 일반주주 소액주주의 이익이 희생되어서 안 된다"며 "민주당은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위한 상법 개정안의 보완 입법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상법 개정 당시 제외됐던 집중투표제 의무화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 확대 등을 조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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