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통에 3만원?…"제주 신엄 수박 1만1천원에 맛보세요"
뉴시스
2025.07.15 11:50
수정 : 2025.07.15 11:50기사원문
8월30일까지 신엄리 직거래 장터 운영
애월읍은 제주시 수박 재배면적(79㏊)의 약 70%인 56㏊를 차지하는 수박 주산지다. 이번 장터는 지역 농가의 판로를 넓히고, 고품질 신엄 수박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수한 제주시 신엄리 이장은 "폭염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리 농민들이 품질 좋은 수박을 생산했다"면서 "맛 좋은 신엄 수박으로 더운 여름을 건강히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박 한 통 평균 소매 가격이 최근 3만원을 넘겼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집계에 따르면 전날 수박(상품) 한 통 평균 소매 가격은 전통시장에서 3만327원이다.
전국 평균 수박 가격도 전날 2만9816원으로 3만원을 바로 눈앞에 뒀다. 이는 지난 11일 대비 700원 오른 가격이며 이달 초인 4일 2만3763원과 비교하면 열흘 만에 약 6000원 이상 상승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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