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윤정수 결혼 발표에 울음바다 돼…온 국민이 축하"
뉴스1
2025.07.16 17:07
수정 : 2025.07.16 17:07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김숙이 '가상 남편' 윤정수의 결혼을 온 국민이 축하한다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서 김숙은 윤정수가 자신이 고정으로 출연하는 프로그램 MBC '구해줘! 홈즈'에서 결혼을 발표했다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윤정수는 "'심야괴담회'에 가긴 좀 그렇더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김숙은 "윤정수가 결혼 소식을 이야기해서 언제 할 거냐고 물어봤더니 '네가 쉬는 날이 언제냐, 그날에 맞춰서 할 생각'이라고 하더라"라며 "윤정수 결혼은 온 국민이 축하하는 결혼"이라고 했다.
이후 김숙과 윤정수는 '님과 함께'에서 가상 결혼 생활을 할 당시 작성한 계약서를 함께 찢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청취자들을 웃게 했다.
한편 윤정수는 12세 연하 여자친구와 열애 중이라며, 올해 결혼할 계획이라고 최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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