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산사태 정보 실시간으로 확인하세요"
파이낸셜뉴스
2025.07.16 18:10
수정 : 2025.07.16 18:10기사원문
최근 10년간 산사태는 7월(715㏊·26.5%)과 8월(1561㏊·57.9%)에 주로 발생했으며, 7월 이후 전체 산사태 피해의 98.7%가 집중됐다.
실시간 산사태 위험도는 산사태 예·경보 시스템(KLES·Korea Landslide Early-warning System)이 실시간 강우 정보를 바탕으로 분석한 토양 내 물의 양과 산사태 위험 지도를 결합해 산사태가 위험한 지역이 어디인지 실시간으로 표출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전국 실시간 산사태 위험도 정보와 함께 산사태 취약지역 내 대피소 위치도 누구나 알 수 있도록 공개하고 있다. 이창우 국립산림과학원 산사태연구과장은 "주민들이 우리 마을의 산사태 위험을 미리 파악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