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여, 35살 연하남과 데이트…속옷 선물도 받았다
뉴시스
2025.07.17 05:05
수정 : 2025.07.17 05:05기사원문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연하 전남친 유세윤이 '용여누나 마음'을 얻기 위해 준비한 대박 선물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집에서 선우용여는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15년 전 MBC TV '세바퀴'에서 두 사람이 함께 선보였던 '썸 타던 연출'을 다시 보고 싶어 하는 팬들의 요청으로 이번 만남이 이뤄졌다.
선우용여는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똘똘하고 다부진 사람"이라고 밝혔다. 유세윤에 대해 "착하면서 똘똘하고, 사리분별도 할 줄 안다"고 소개했다.
선우용여는 "오랜만에 젊은 애랑 데이트 한다는 기분이 나니까 약간 설레긴 한다"며 웃었다.
유세윤은 "누나"라고 말하며 꽃다발을 건넸다. 선우용여는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유세윤은 "시간 나면 운동하고 술은 덜 먹는다"며 근황도 밝혔다.
유세윤은 "아내가 질투할까봐 (선우용여를) 만나는 것도 비밀로 하고 왔다"고 털어놨다.
선우용여가 나이를 묻자 유세윤은 "1980년생이다"고 했다. 선우용여는 "세월이 참 빠르다"고 회상했다. 유세윤은 "'세바퀴'를 했을 때가 20대 후반, 30대 초반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선우용여는 "그때 귀여웠다"며 웃었다.
호텔 조식을 먹은 두 사람은 함께 남대문 시장에 갔다. 안경점에 가서 함께 빨간 테 안경을 썼다. 유세윤은 선우용여에게 빨간색 속옷을 선물했다.
유세윤은 선우용여와 헤어졌고 선우용여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자 유세윤은 다시 달려와 선우용여를 껴안았다. 이어 갑자기 무릎을 꿇고 커플링을 건네며 선우용여를 웃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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