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숙 "중진들이 책임지는 모습 보여달라…내란당 오명 벗어야"
뉴시스
2025.07.17 09:33
수정 : 2025.07.17 09:33기사원문
전날 "나경원·윤상현·장동혁·송언석 거취 밝히라…인적쇄신 대상"
윤 혁신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어제 제가 (거취 결정 요구 대상의) 실명을 거론한 것은 현재 국민의힘의 상황이 그만큼 엄중하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윤 혁신위원장은 전날 송언석 비대위원장과 나경원, 윤상현, 장동혁 의원이 인적쇄신 대상이라며 거취 표명을 요구한 바 있다.
그러면서 "2004년 차떼기로 당이 존폐의 위기에 처했을 때 당대표를 필두로 37명의 중진들이 불출마 선언을 한 것은 당을 소생시키고 젊은 정치에 공간을 열어줬다"고 부연했다.
윤 혁신위원장은 "지금의 중진들은 그분들이 열어준 공간에서 정치를 해오신 것"이라며 "그때처럼 당의 중차대한 과오로 국민의힘은 지금 백척간두에 서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yoon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