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왓슨도 6개월 면허 정지 받았다
파이낸셜뉴스
2025.07.17 11:00
수정 : 2025.07.17 11:00기사원문
조이 워너메이커도 함께 6개월 정지 처분
[파이낸셜뉴스]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의 헤르미온느 역으로 명성을 얻은 영국 배우 엠마 왓슨(35)이 과속 운전으로 면허가 6개월간 정지됐다.
16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왓슨은 지난해 7월 31일 영국 옥스퍼드의 30마일(약 48.3㎞) 제한 구역에서 시속 38마일(61.2㎞)로 주행하다 적발됐다.
왓슨은 과속운전 위반 이전에도 벌점 9점이 누적된 상태였다. 이번 위반으로 3점이 추가되면서 영국의 자동 면허정지 기준인 12점을 넘겼다.
왓슨은 이날 법원에 출석하지 않았다.
이날 또 다른 해리포터 출연자인 조이 워너메이커도 과속 건으로 6개월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
해리포터 1편에서 퀴디치 심판 후치 교수로 등장했던 워너메이커는 지난해 8월 영국 버크셔 지역의 시속 40마일(약 64.4㎞) 도로에서 46마일(약 74㎞)로 달리다가 적발됐다. 그도 왓슨과 마찬가지로 벌점 누적 9점 상태였다.
june@fnnews.com 이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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