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시간당 30㎜ '극한호우'…19일까지 250㎜ 폭우
뉴시스
2025.07.18 04:01
수정 : 2025.07.18 04:01기사원문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18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흐리고 극한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구기상청은 이날 "대구·경북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19일 새벽까지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평년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8~32도(평년 27~31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22도, 영주 23도, 김천 24도, 대구 25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영주 28도, 포항 29도, 대구 30도, 구미 31도, 김천 32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1~2m, 먼바다에 1~3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등 안전사고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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