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고소득 수산자원 주꾸미 44만 마리 방류
파이낸셜뉴스
2025.07.18 08:33
수정 : 2025.07.18 08:33기사원문
충남수산자원硏, 이달 서산·당진·보령 연안에 자원 조성
방류한 주꾸미는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9일까지 보령 앞바다에서 포획한 어미의 산란 유도 과정을 거쳐 생산한 개체로 무게는 0.04~0.05g 안팎이다.
방류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8일까지 서산·당진·보령 인근 해역에서 5차례에 걸쳐 44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를 통해 신속 방류가 가능해짐으로써 어린 개체들이 외부 환경에 노출되는 시간이 줄어 생존율이 높아지며, 자원 조성에 유리하다. 주꾸미는 서해 특산종으로 수명은 1년이고 성장이 빠른 것이 특징이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꽃게와 주꾸미 등 서해에 적합하고 경제성있는 수산 종자를 지속해서 방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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