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첨단소재, CDP 'A리스트' 선정"...국내 64개 기업 중 하나
파이낸셜뉴스
2025.07.18 09:38
수정 : 2025.07.18 09:38기사원문
과학기반 감축목표·리스크 대응 전략 인정
글로벌 ESG 선도 기업 도약
[파이낸셜뉴스] HS효성첨단소재는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기관 CDP가 발표한 '2024 공급망 참여 평가(SEA)'에서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SEA 평가는 전 세계 91개국, 2만2777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A등급을 받은 기업은 1395곳에 불과하다. 국내에서는 HS효성첨단소재를 포함한 64개 기업만이 A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 1월 2030년까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대해 SBTi로부터 공식 승인을 받은 바 있다.
HS효성첨단소재는 이번 CDP A리스트 등재 외에도 ESG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글로벌 공급망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전 세계 상위 1% 기업에게만 주어지는 '플래티넘 메달'을 수상했으며, 2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도 편입됐다.
한편, CDP는 전 세계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 △기후 전략 △리스크 및 기회 대응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대표적인 ESG 평가기관으로 DJSI와 함께 가장 권위 있는 지표 중 하나로 꼽힌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