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에 배신당한 영탁 '네가 왜 거기서 나와' 만들었다
뉴시스
2025.07.18 19:30
수정 : 2025.07.18 19:30기사원문
[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영탁이가 옛 여자친구와 실제 경험담"이라며 노래 '네가 왜 거기서 나와'를 언급한다.
그는 18일 방송하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이십세기 힛-트쏭'에서 MC 이미주와 함께 사연이 담긴 곡들을 공개한다.
이어 방송에서는 김광진 '편지'(2000)에 그의 무명 시절 이야기가 담겨있다고 소개한다.
당시 김광진은 여자친구가 선을 본 사실을 알자 화가 났지만, 상대 남성을 보고 결국 포기했다. 이후 그 남성이 유학을 떠나며 여자친구에게 동행을 권유했으나 따라가지 않고 여자친구는 김광진을 택했다.
이에 그 남성이 김광진에게 편지를 전해달라 했고, 그것이 바로 '편지'의 주제가 되었다.
이미주는 이를 듣고 "너무 사랑하니까 내가 포기한 거다"라며 사연에 몰입한다. 김희철은 "솔직히 나 같은 소인배는 그 자리에서 찢을 수도 있다"고 말한다"
'이십세기 힛-트쏭'은 KBS 올드 케이팝을 재해석해 설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매주 금요일 KBS Joy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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