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최대 30~80㎜ 폭우…극한호우에 산사태 우려
뉴스1
2025.07.19 06:02
수정 : 2025.07.19 06:02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종훈 기자 = 토요일인 1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함께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다.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최대 80㎜의 강한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전날부터 내린 비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 경남권, 제주도에 호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된다.
이날까지 내리는 비는 좁은 지역에서 매우 강하게 내리며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 차이가 크겠다. 시간당 최대 30~80㎜의 강한 비가 집중될 전망이다.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시설물 붕괴가 우려돼 주의가 필요하다.
기온은 평년(최저 20~23도, 최고 27~3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비로 인해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이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8~32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춘천 23도 △강릉 24도 △대전 25도 △대구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5도 △제주 26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춘천 29도 △강릉 32도 △대전 30도 △대구 31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부산 29도 △제주 32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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