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생존 인질 있을 데이르 알발라에 첫 지상작전
뉴시스
2025.07.21 22:29
수정 : 2025.07.21 22:29기사원문
이스라엘은 하마스 기습 직후 무차별 보복 공습으로 하루 400명 가까운 가자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살해했다. 직접 땅으로 군인들을 보내는 지상전은 스무날 뒤 북부 봉쇄선 침입을 거쳐 최대 도시 가자 시티에서부터 시작되었다.
그러나 전쟁 21개월이 흐르는 동안 칸유니스 위쪽의 데이르 알발라에는 계속 공습만 하고 탱크와 군인들을 보내는 지상전 공격은 하지 않았다.
이스라엘의 지상 공격이 없자 데이르 알발라에 많은 주민들이 몰려들었다. 이스라엘은 20일 이곳 주민들에게 지중해변 알모와시로 철수 대피하라고 요구했다.
이스라엘 군은 야간에 데이르 알발라에 이전처럼 정밀 공습을 한 뒤에 21일 처음으로 탱크로 밀고 들어갔다.
이스라엘이 갑자기 방침을 바꿔 데이르 알발라에 직접 들어가 공격을 행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스라엘에 있는 인질 가족들은 이날 알발라 공격에 인질들의 안위가 염려되면서 이스라엘 군과 정부를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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