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원 기부"...광주엔 간편식 1억 상당 후원

파이낸셜뉴스       2025.07.22 13:51   수정 : 2025.07.23 10:24기사원문
광주 이재민에 간편식 지원
사회공헌 70년 기업 책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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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삼천리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수해 복구 성금 2억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와 함께 외식 계열사 SL&C를 통해 1억원 상당의 간편식 1만7000인분도 지원한다. 해당 간편식은 광주광역시 등 수해 피해가 컸던 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간편식은 삼천리그룹 외식 계열사 SL&C가 운영하는 한식 브랜드 '바른고기 정육점'이 제작한 제품으로 △일품 갈비곰탕 △일품 갈비양곰탕 △일품 대파듬뿍 육개장 △일품 고기듬뿍 설렁탕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삼천리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임직원 모두가 '다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삼천리그룹은 대형 재해 발생 시마다 기부와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영남권 산불 △2023년 전국 수해 △2022년 동해안 산불 △2020년 코로나19 피해 △2019년 인천 적수 사고 △2017년 포항 지진 등에도 성금과 구호 물품을 기탁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왔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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