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 앉은 강원도·노조, 제7차 단체교섭 상견례 개최
연합뉴스
2025.07.22 16:58
수정 : 2025.07.22 16:58기사원문
김진태 지사 "도청 가족에 도움 되는 합의점 도출 기대"
마주 앉은 강원도·노조, 제7차 단체교섭 상견례 개최
김진태 지사 "도청 가족에 도움 되는 합의점 도출 기대"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도청공무원노동조합이 22일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단체 교섭을 개시하는 노사 상견례를 개최했다.
김진태 도지사와 신성호 노조위원장 등 노사 양측 교섭위원이 참석한 이번 상견례는 2006년 '공무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일곱 번째로 진행되는 교섭이다.
근무조건, 후생 복지, 조합활동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단체교섭 요구안은 총 158개 조문, 393건으로 구성돼 있다.
김 지사는 "노사가 꾸준히 소통·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준 결과 지난해에는 노사문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직원 복지 역시 향상됐다"며 "이번 교섭에서도 도청 가족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합의점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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