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公 노사 "인권존중·보호" 한뜻으로 외쳐
파이낸셜뉴스
2025.07.22 18:29
수정 : 2025.07.22 18:29기사원문
이날 서명식에는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과 박신호 BPA 노동조합위원장이 함께 서명하며 인권존중과 보호에 대한 기관의 의지를 다졌다.
공사는 지난 2018년 인권경영헌장을 제정한 후 임직원 의견수렴 및 인권경영위원회를 거쳐 올해 6월 기존 헌장을 전면 개정했다.
박 노조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노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존중과 배려가 스며든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송 사장은 "서명식을 계기로 우리 기관의 인권존중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항의 지속 가능한 인권경영 실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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