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녹 "계약 없이 거둬주신 분"…인순이와 특별한 인연
뉴스1
2025.07.22 22:21
수정 : 2025.07.22 22:21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에녹이 인순이와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이날 에녹이 무명 시절을 떠올리며 인순이에게 감사를 표했다.
"선생님이 '내 밑으로 들어올래?' 하시더라. 공연이나 스케줄 다 쫓아다니면서 그때 눈으로 본 것들이 정말 큰 공부였다"라고 밝혔다.
인순이가 에녹을 도왔던 이유를 고백했다. 그는 "너무 순수했고, 아주 열심히 했다. 순하고 마음이 착하다"라며 "(소속사) 계약이나 그런 거 없이 후배니까 그냥 우리 매니저가 도와줬다"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에녹이 "거둬주신 것"이라고 거들었다. 이어 "선생님의 성함이 있지 않냐? 어디를 가도 마음이 든든하더라. 그것만으로도 달랐다"라면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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