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집에 쓰레기 더미…충격받고 바로 이별 통보한 남성"
뉴시스
2025.07.23 02:00
수정 : 2025.07.23 02:00기사원문
[서울=뉴시스]신나영 인턴 기자 = 여자친구의 집이 너무 더러운 모습을 보고 헤어지게 됐다는 한 해외 남성의 사연이 현지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11일(현지시각) 미 매체 피플에 따르면 소셜미디어 레딧에서 활동하는 한 남성은 여자친구의 아파트에 쌓여 있는 쓰레기들 때문에 여자친구와 헤어지게 됐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어 "아파트를 다녀온 다음 날 바로 여자친구에게 전화해서 헤어지자는 이야기를 했더니 여자친구는 아무 이유 없이 이럴 수 있냐고 하면서 화를 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의 선택이 성급한 행동이었는지 물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그가 여자친구와 헤어진 이유에 대해 동의했다. 다만 이별 통보를 한 이유를 밝히지 않은 것은 잘못됐다는 지적이 많았다.
누리꾼들은 "아파트에 대해서는 언급했어야 해요. 문제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은 어떤 시정 조치도 취할 수 없으니까 그녀에게 다시 연락하세요" "이유를 말하지 않은 건 그녀에 대한 마지막 존중이에요. 보호 차원이라고 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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