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는 계곡에서' 무주 구천동에 관광안내 상황실 운영
연합뉴스
2025.07.23 11:09
수정 : 2025.07.23 11:09기사원문
'피서는 계곡에서' 무주 구천동에 관광안내 상황실 운영
(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여름 피서지 명소인 구천동 관광특구인 삼공지구에 관광안내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피서객 안전관리, 식품위생 및 시설물 안전 점검, 바가지요금 근절, 교통정리, 계곡 내 평상 철거, 불법 취사 및 야영 단속, 쓰레기 무단투기 등을 맡는다.
군은 무주경찰서,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구천동 관광협의회·상인연합회·음식숙박연합회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구천동 관광을 도울 방침이다.
이종현 군 행정복지국장은 "피서객이 불편을 갖지 않도록 행락 질서 유지에 집중하겠다"며 "안전 관리와 불법 시설물 철거 등에 상인과 주민의 자발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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