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 세계동물유전학회 참가해 한우 우수성 홍보
파이낸셜뉴스
2025.07.23 14:04
수정 : 2025.07.23 13:5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2025 세계동물유전학회ISAG)’ 박람회에 참가해 전 세계 축산학계 및 동물유전육종 분야 전문가, 기업,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한우의 우수성과 차별화된 맛을 널리 알렸다고 23일 밝혔다.
세계동물유전학회는 2년마다 열리는 동물유전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 학술대회다. 올해 40회를 맞아 아시아에서는 세 번째, 한국에서는 최초로 개최됐다.
한우자조금은 박람회 기간 중 한우의 풍미와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식 및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현장을 찾은 국내외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한우 채끝 스테이크 시식 이벤트를 진행했다.
외국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우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홍보 전략 및 콘텐츠 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세계 유전학자들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직접 알리고,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무대에서 한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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