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폭우 피해 입은 자매도시 예산군 찾아 자원봉사

뉴스1       2025.07.23 14:47   수정 : 2025.07.23 14:47기사원문

수해 피해 복구 자원봉사.(과천시 제공)


(과천=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과천시가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을 찾아 수해 피해 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벌였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예산군은 2008년부터 자매도시 교류 협약을 맺은 지역으로, 과천시 공직자들과 과천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 수해 피해 복구를 도왔다.


시는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했고 공직자, 자원봉사 단체 및 과천 시민 등 약 5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예산군 신안면의 멜론 농가를 방문해 농작물 피해 복구 작업을 펼쳤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무더위 속에도 복구에 함께해준 모든 자원봉사자에게 감사드린다"며 "과천 시민과 공직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모여 예산군의 피해가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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