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증평교육지원청·퍼플랜드 진로교육 협력 협약
뉴스1
2025.07.23 15:03
수정 : 2025.07.23 15:03기사원문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23일 ㈜퍼플랜드(대표 김종옥)와 지역연계 진로체험과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괴산증평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진로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상호협력 체계 마련을 위해서다.
퍼플랜드는 증평군 도안면 2만 3000㎡ 규모의 터에서 커피원두, 파우더, 액상 등을 생산하는 종합식품회사다. 커피나무 새싹에서 시작해 원두 로스팅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견학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날 협약으로 지역 인프라와 민간 자원을 결합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기반이 마련됐다.
우관문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 기반의 진로교육 공동체 실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학생들이 더 폭넓은 경험으로 미래 역량을 기르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