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고구마버거 인기 이어가자…익산시, 고구마 축제 연다
파이낸셜뉴스
2025.07.23 15:10
수정 : 2025.07.23 15: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는 오는 9월 6∼7일 삼기농협 로컬푸드 하나로마트 일대에서 '2025 익산 고구마(순) 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고구마와 고구마순을 주제로 보석 고구마 캐기, 고구마순 김치 담그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익산시는 축제 개막에 앞서 사전 프로그램으로 '익산 고구마(순)를 부탁해' 캐릭터 손그림 공모전을 연다.
김세만 익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축제는 고구마와 고구마순의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방문객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와 한국맥도날드가 협업한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머핀'이 출시 9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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