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2만여 가구 재난 취약계층 기초소방시설 지원
뉴시스
2025.07.23 17:20
수정 : 2025.07.23 17:20기사원문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기장군은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역 내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재 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지역 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화재 위험 노출 정도가 높은 재난 취약 세대를 대상으로 기초소방시설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는 기장군 전체 가구 중 30% 수준에 달한다.
지원 물품은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 패치 등 총 9만7000여 개다. 군은 올 연말까지 지원을 완료할 예정으로, 세대별 배부와 방문 설치는 관내 시니어클럽 노인 일자리 근무자를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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