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 거상 결과 중 최고"..56세 女배우, 안면거상술로 확 바뀐 모습 공개

파이낸셜뉴스       2025.07.24 04:35   수정 : 2025.07.24 15: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영화 ‘헤어스프레이(2007)’에 출연한 것으로 유명한 배우 리키 레이크(56)가 안면거상술 전후 사진을 직접 공개했다.

그는 지난 18일(현지 시각) 자신의 SNS에 “오늘로 딱 1년 전, 큰 결정을 내렸다”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레이크는 "건강한 몸을 위해 다이어트를 했고 약 18kg을 감량했다.

하지만 턱 아래에 피부가 급격히 처졌고 55세의 나이에 피부가 저절로 탄력을 찾기란 불가능해 안면거상술을 결심했다"며 "1년 전 7월 18일 하안면 거상술과 목 거상술, 그리고 가벼운 레이저 시술을 받았다. 훌륭한 의료진 덕분에 최고의 모습으로 변했다”고 말했다.

사진 속 레이크는 수술 전 턱 아래 피부가 처지고 주름이 많은 모습이다. 수술 후 2개월 만에 그는 날렵하고 탄력 있는 턱선을 자랑했다. 눈가와 입가, 인중 등의 주름 역시 확연하게 사라진 모습이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밝아진 표정이 좋아보인다” “내가 본 안면거상술 결과 중 최고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리키 레이크는 1987년 데뷔해 영화 '헤어스프레이' '사랑이라면 이들처럼' '러빙 레아' 등에 출연했다. 이후 자신의 이름을 건 토크쇼를 12년간 진행하며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얼굴의 노화 증상 개선하는 성형수술


노화로 인해 피부가 심하게 처진 경우나 기존의 리프팅 시술로 개선하기에는 그 정도가 심한 경우 안면거상술로 보다 효과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팔자주름 수술은 귀 앞쪽을 절개해 피부를 당겨주는 방법으로 시행된다. 얼굴 윗부분에 깊게 파인 이마주름도 수술로 완화할 수 있다. 주름을 펴고 눈썹까지 약간 위로 올려서 젊어 보이게 한다. 보통 모발선 뒤쪽으로 두피에 절개를 하고 당겨서 주름을 편다.

안면거상술은 목주름을 펴주는 목주름 거상술과 함께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안면거상술의 절개 부위가 목주름거상술의 절개 부위와 상당 부분 겹치기 때문이다. 목주름 거상술은 턱 밑 지방을 함께 제거해 이중턱 개선, 턱선 정리에도 효과가 있다.
단, 피부 노화 정도와 주름 위치에 따라 수술법이 달라지므로 충분한 상담과 경험 많은 전문의의 시술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흉터와 부종, 감각 저하 같은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최소 절개 방식으로 시행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안면거상술은 안면신경 손상에 의해 감각 이상, 부종 등의 부작용 위험도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