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천원…완주휴시네마, '영화 바캉스' 할인 행사
뉴스1
2025.07.24 09:17
수정 : 2025.07.24 09:17기사원문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의 유일한 영화관 '완주휴시네마'가 1000원으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완주문화재단은 완주휴시네마가 25일부터 이런 내용의 '영화 바캉스'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행사 기간 관람료 6000원이 지원된다. 기존 관람료가 7000원인 완주휴시네마에서는 1000원이면 최신 상영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것이다.
온라인 예매 시 1인당 2매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현장 예매는 별도 제한 없이 가능하다.
재단은 3000여 명의 관람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행사는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정철우 완주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주민들이 극장에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지역 유일의 영화관인 완주휴시네마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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