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르엘 리버파크 센텀' 1만명 청약 돌파..."올해 부산 최다"
파이낸셜뉴스
2025.07.24 16:20
수정 : 2025.07.24 16:20기사원문
총 1만460건 청약 몰려
[파이낸셜뉴스] 부산에서 선보인 '르엘 리버파크 센텀'이 최고 116.4대1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2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르엘 리버파크 센텀 청약 접수 결과, 총 1만460명이 접수했다. 특히 1순위 청약에서 전용 84㎡의 경우 56가구 모집에 6517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인 116.4대 1을 기록했다.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롯데건설이 부산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이 적용된 단지다. 부산에서 1만건 이상의 청약이 접수된 것은 지난 2023년 7월 이후 약 2년 만이다. 부동산 호황기였던 2021년 이후로 범위를 넓혀도 해당 기록을 넘은 단지는 10곳에 불과할 정도로 드문 성과다.
이러한 흥행은 상품성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르엘 리버파크 센텀에는 총 약 1만900㎡에 달하는 초대형 커뮤니티 시설 '살롱 드 르엘'이 들어선다. 특히 입주와 동시에 모든 커뮤니티 시설을 2년간 관리비나 운영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혜택은 입주민의 초기 부담을 덜어주는 세심한 배려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동 일원에 지하 6층~지상 67층, 전용면적 84~244㎡ 총 2070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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