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근황 묻자 "요즘 고통의 연속…버티고 있다"
뉴시스
2025.07.24 14:42
수정 : 2025.07.24 14:42기사원문
[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배우 이동욱이 "요즘은 고통의 연속"이라고 근황을 밝혔다.
그는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서 코미디언 박나래, 배우 박훈과 함께 영화 '하얼빈' 비하인드 이야기 등을 나눴다.
이동욱은 "하루하루 버티는 중"이라며 "내가 하는 일에 있어서 성취감을 느끼는 게 인생 행복의 첫 번째 척도인데, 느낄 기회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좀 힘들다. 별로 사는 게 재미없다. '버텨야지' 이렇게 생각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동욱은 "이전에 이런 시기를 크게 겪어서 그 다음에 오는 힘듦의 강도가 조금 줄어들었다"며 "그때 당시 주변에 토로해봐도 아무 소용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스스로 일어나지 않으면 해결이 안 된다. 이제는 그냥 놔두고 '해결 되겠지' 한다"고 말했다.
이동욱은 "또 다른 나의 성취감이 행복을 불러줄 시기가 올 거다"라고 말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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