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라팔루자' 접수한 아이브, 8월 컴백 확정

[서울=뉴시스] 아이브. (사진 =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7.12.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걸그룹 '아이브'가 다음 달 컴백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아이브가 오는 8월 말 컴백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아이브의 컴백은 지난 2월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당시 아이브는 초동 판매량 104만장 이상을 기록하며 5연속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또 선공개곡 '레블 하트(REBEL HEART)'와 타이틀곡 '애티튜드(ATTITUDE)'로 각각 음악방송 11관왕, 4관왕을 기록하며 신보 통산 15관왕이라는 타이틀을 세웠다.

컴백에 앞서 아이브는 해외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한층 성장한 역량을 입증했다.

이들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독일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에서 열린 '롤라팔루자 베를린'에 출연해 '아이 엠(I AM)',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러브 다이브LOVE DIVE)' 등 히트곡을 1시간 가량 잇달아 선보였다.

이어 20일 프랑스 파리 롱샴 경마장에서 개최된 '롤라팔루자 파리'를 찾아 화려한 퍼포먼스와 무대 장악력으로 현지 관객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이로써 아이브는 K팝 걸그룹 최초로 2년 연속, 3개 도시에서 롤라팔루자 무대를 선보이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다. 이들은 지난해 8월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오른 바 있다.

한편 아이브는 오는 30일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와 뉴캐슬(잉글랜드) 경기에서 하프타임 공연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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