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대전0시축제 연계 ‘2025 전통문화마당’ 운영
뉴스1
2025.07.24 16:58
수정 : 2025.07.24 16:58기사원문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문화재단은 8월 2~6일 옛 충남도청사 패밀리테마파크에서 2025 전통문화마당을 운영한다.
24일 재단에 따르면 전통문화마당은 대전0시축제 연계 사업으로 무형유산 줄타기, 웃다리농악, 그림자 인형극 공연, 승경도와 고누, 전통공예(단청)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월 6일 충남도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는 판소리 그림자 인형극 '와그르르르 수궁가' 공연이 진행된다. 수궁가를 어린 관객들이 이해하기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판소리의 구절과 대사를 알기 쉬운 말로 구성하여 제작한 공연으로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고누놀이 등 옛 선비들이 즐겼던 전통놀이, 대전무형유산 이정오 보유자와 함께하는 전통공예(단청)를 만들기, 이외에도 무사체험, 전통의상 입어보기, 갓과 족두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체험은 8월 2~5일 운영되며, 1일 선착순 200명에겐 대나무 물총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백춘희 대표이사는 “패밀리테마파크에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됐으니 많은 시민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전통문화마당은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돼 방학을 맞은 자녀에게 소중한 추억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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