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쿠폰, 취약계층 노출 안되게 조치"
파이낸셜뉴스
2025.07.24 18:16
수정 : 2025.07.24 21:48기사원문
윤호중 행안부 장관, 배려 강조
윤 장관은 국민이 안전한 일상과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기본적인 삶의 보장을 정부의 목표로 삼아야 한다며 현장과 가까운 지방정부에서 지역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낼 것도 당부했다.
윤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전국 17개 시·도 부단체장과 함께 '제5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역 공직자들이 '지공무사(至公無私)'의 자세로 재난 복구와 수습에 책임감을 갖고 임해줄 것을 주문했다.
윤 장관은 소비쿠폰을 선불카드로 받을 시 금액 표기나 카드 색 구분 등으로 인해 취약계층이 노출되는 문제가 나타나지 않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또 신청서류·지급수단 및 안내·홍보문도 국민 입장에서 한 번 더 점검하는 등 국민 인권과 편의를 위해 보다 세심한 배려를 강조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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