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오늘 부산서 '해수부 이전·북극항로' 타운홀 미팅
뉴스1
2025.07.25 05:02
수정 : 2025.07.25 05:02기사원문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부산을 찾아 세 번째 '타운홀미팅'을 개최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부산을 방문해 부산 발전 방안에 대해 부산시민들과 타운홀 방식의 간담회를 진행한다.
아울러 일반 시민들이 제안할 부산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자유 토론을 진행한다. 대통령실은 지난주 토론에 참여할 부산 시민 200명을 온라인으로 모집한 바 있다.
부산 타운홀 미팅은 지난 18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전국에 집중호우로 피해가 커지면서 수해 대응을 위해 취소됐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열린 첫 번째 광주 타운홀 미팅에서 광주시민·전남도민을 만나 광주 민간·군 공항 무안 이전 문제를 비롯해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지원, 청년 문제 지원, 지역 균형발전 등 여러 주제에 대해 소통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4일 대전 유성구에서 열린 충청 타운홀 미팅에서는 행정수도 세종 이전의 의지를 피력하며 취약 차주 채무탕감과 국가 연구개발(R&D) 혁신 등 주요 국정 과제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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