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상반기 순익 2466억원…전년동기比 35% 줄어
파이낸셜뉴스
2025.07.25 15:50
수정 : 2025.07.25 15:50기사원문
지난 2·4분기의 경우 순이익은 110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8.2% 줄었다.
신한카드는 "비우호적인 대외 환경 속 대손비용이 높게 유지되고 있으며, 지급 이자 비용도 상승했다"며 "회원 기반 확대를 위한 모집 비용과 결제 취급액 증가에 따른 비용 상승 요인으로 인해 당기 순이익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신한카드는 "건전성 안정화 기조 속 지속가능한 손익창출력을 확보 위해 '자본효율적 성장' 관점 경영관리 방향성을 수립하여 중장기 펀더멘탈을 강화해나가고자 한다"며 "신규 조달금리 하락 기조가 예상됨에 따라 조달 비용 안정화 및 개선과 현재 진행하는 사업 리밸런싱을 통해 향후 손익 개선도 기대한다"고 전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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