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테크노밸리 제2산단 백서 발간…'개발 성과 집대성'

뉴스1       2025.07.25 17:02   수정 : 2025.07.25 17:02기사원문

전북 완주군이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전 과정을 담은 백서를 발간했다.(완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25/뉴스1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이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전 과정이 담긴 백서를 발간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백서에는 2013년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시작으로 본격화된 사업의 추진 배경과 주요 경과, 2025년 3월 최종 준공에 이르기까지 12년간의 여정이 체계적으로 정리됐다.

백서는 단순한 산업단지 조성을 넘어, 완주군 산업정책이 지역경제에 끼친 영향과 향후 산업 비전 및 전략까지 폭넓게 다뤘다. 제2산단의 조성 배경과 추진 과정, 주요 성과와 시사점은 물론 완주군의 산업 미래 전략과 정책 방향도 함께 수록됐다.

완주군은 이번 백서를 각 지역 읍·면사무소와 공공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백서는 지난 12년간의 도전과 성과를 돌아보는 동시에 향후 산업단지 개발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완주군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산업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테크노밸리 제2산단에는 현재까지 총 34개 기업이 입주 계약을 마쳤으며, 이 중 16개 기업이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약 1조1600억 원의 투자 유치와 1720여 명의 고용 창출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 7월 기준 분양률은 97.6%를 기록했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