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80년대 작가 콘셉트 과몰입 "유재석 2025년도면 고소"
뉴스1
2025.07.26 19:35
수정 : 2025.07.26 19:35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방송인 하하가 콘셉트에 과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80년대 곡으로 가요제를 펼치는 '80s MBC 서울가요제' 특집으로 꾸며졌다.
하하는 헤어밴드에 플립 업, 뿔테 안경 차림으로 카세트 플레이어를 든 채 "차가 막혀서 늦었다, 죄송하다"며 문을 열고 들어왔다. 이 모습을 본 유재석은 못마땅한 듯 하하를 바라봤다.
그러면서 "작가님이 왜 그런 의상으로 오냐, 작가님이 스타냐, 작가님이 튀려고 하냐"며 잔소리를 쏟아냈다. 유재석이 "멋 낼 시간에 일이나 잘하세요"라고 말하자 하하는 기가 막힌 듯 코웃음 치며 "2025년도였으면 당신 고소다, 어디서 그런 말을 배웠냐, 미래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 말"이라고 맞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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