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부산-상하이 노선 신규 취항…주 4회 운항
뉴스1
2025.07.27 11:46
수정 : 2025.07.27 11:46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제주항공은 부산-상하이(푸둥) 노선을 취항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노선은 매주 월·수·금·일요일 4회 운항한다.
김해공항에서 밤 10시5분에 출발해 상하이 푸둥국제공항에 월·수·금요일에는 밤 10시 55분에, 일요일에는 밤 11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푸둥공항에서 새벽 4시에 출발해 김해공항에 아침 6시 40분에 도착한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11월 중국 정부의 한국인 대상 무비자 입국 허용 이후 늘어나는 중국여행 수요에 맞춰 중국노선을 확대하고 있다. 또 우리나라 정부가 3분기부터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한 한시적 무비자 입국을 허용할 계획이어서 우리나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도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5월부터 주 2회(화·토요일) 일정으로 제주-시안 노선 운항을 재개했고, 인천-웨이하이 노선은 10월 25일까지 주 3회 증편 운항한다. 10월 1일부터는 인천-구이린 노선에 주 4회(수·목·토·일요일) 일정으로 운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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