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박찬대 "나와 잘맞는 국힘 당대표 후보 없다…내란척결"
뉴시스
2025.07.27 21:14
수정 : 2025.07.27 21:14기사원문
정청래·박찬대, 민주당 대표 후보 TV토론 참석 정 후보 "국힘, 통진당보다 내란죄 위중"…박 후보 "내란세력과 거래 없어"
두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차기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군 중 호흡이 잘 맞는 사람이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정 후보는 "저는 협치보다 내란척결을 우선 말하고 있다"며 "통진당은 내란 예비음모 혐의로 정당 해산이 됐고 의원직은 5명이 박탈됐다"며 "윤석열이 속한 국민의힘은 통진당보다는 100배, 1000배 위중하고 무겁다"고 했다.
박 후보도 "결론부터 말하면 저도 지금까지 출마한 후보 중 협치 대상자는 없는 것 같다"며 "내란 세력과 협치도 타협도 거래도 절대 없다"고 했다.
이어 "김문수 전 장관과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의 내란에 동조하고 찬성했다. 지금은 국민의힘을 해체하고 당을 새롭게 만들겠다는 사람이 나오면 그 때쯤 가서 (협치 등을) 생각해볼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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