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입찰 실태조사 개선 위한 연구 진단 실시
파이낸셜뉴스
2025.07.28 08:05
수정 : 2025.07.28 08:05기사원문
공정한 기회 제공...건강한 산업 환경 조성
【파이낸셜뉴스 경기=김경수 기자】경기도는 10월까지 '공공입찰 실태조사' 운영에 대한 자체 분석과 진단을 실시한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 제도는 경기도와 산하 공공기관이 발주한 건설 공사 입찰에 참여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전 점검 제도다.
도가 이번에 실시하는 연구 과제로는 △위반 내용 분석과 재발 방지 방안 △적발률 저감 대책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활용한 실태 조사 확대 방안 등이다.
강성습 경기도청 건설국장은 “연구 수행은 실태 조사와 위반 업체의 인식 개선을 위한 유의미한 연구가 될 것”이라며 “건설 사업자의 건실한 운영과 도의 공정한 기회 제공이 공공사업의 안전과 품질을 보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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