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부터 건조까지...삼성전자 '올인원' 신제품 출시
파이낸셜뉴스
2025.07.28 09:04
수정 : 2025.07.28 13:48기사원문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에
제품 깊이도 10㎜ 줄어
외관에 적용된 스테인리스 아트 스틸 소재는 붓으로 그린 듯 겹겹이 쌓아 올려 완성하는 방식의 '롱 아트 헤어라인' 공법을 적용, 섬세하고 풍부한 메탈 질감을 살렸다.
또 제품 깊이를 '비스포크 AI 콤보' 대비 10㎜ 줄여 더욱 다양한 공간에 조화롭게 설치할 수 있다는 게 삼성전자 설명이다.
세탁물의 무게와 종류, 오염도를 감지해 AI로 맞춤 케어하는 'AI 맞춤 플러스', 세탁 최대 60%, 건조 최대 30%까지 에너지를 절약해주는 스마트싱스 앱의 'AI 절약 모드' 등 AI가 최적의 코스로 알아서 세탁∙건조하고 에너지까지 절감해주는 기능도 있다. 여기에 세탁물의 오염도를 학습하고 무게와 오염도에 맞춰 세제와 유연제를 자동으로 넣어주는 'AI 세제자동투입' 기능을 지원한다. 비스포크 AI 콤보 대비 세제함의 크기가 400ml 이상 커져 한 번 세제를 넣으면 최대 17주까지 사용 가능하다.
인피니트 AI 콤보는 스테인리스 아트 스틸 색상으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699만원이다. 인피니트 AI 콤보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갖췄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종승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앞으로도 사용자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혁신적인 폼팩터와 독보적인 AI 기능, 프리미엄 디자인을 갖춘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