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괴산' 사진 공모전 금상에 '연하협구름다리'
뉴스1
2025.07.28 08:46
수정 : 2025.07.28 08:49기사원문
아름다운 괴산 관광사진 전국공모전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괴산지부가 주관해 괴산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알리고, 우수한 관광 사진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304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치열한 경쟁 속에 괴산의 다양한 매력을 담아낸 작품들이 주목받았다.
군은 출품작을 심사해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장려 5점, 입선 48점 총 64점을 선정했다.
금상은 충북의 이재규 씨가 출품한 '연하협구름다리'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구름 낀 연하협구름다리의 전경을 아름답게 담아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은상은 경기도 오병철 씨가 출품한 '공림사의 연등', 전남 김오자 씨가 출품한 '고추축제 때 만나요'가 각각 수상했다.
'공림사의 연등'은 코끼리가 감싸고 있는 고찰인 공림사를 한눈에 담아 표현한 작품이며, '고추축제 때 만나요'는 빨간맛축제 당시 고추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하늘에 뜬 드론의 불빛을 담아낸 작품이다.
금상에는 상장과 상금 300만 원, 은상에는 상장과 100만 원, 동상에는 상장과 50만 원이 돌아갔다. 수상작은 9월 4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괴산고추축제에서 만날 수 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공모전에 훌륭한 작품을 많이 출품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괴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활용한 관광 아이템을 계속 발굴해 관광 괴산의 위상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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