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아름다운 괴산' 사진 공모전 금상에 '연하협구름다리'

뉴스1

입력 2025.07.28 08:46

수정 2025.07.28 08:49

17회 아름다운 괴산 관광 사진 전국 공모전에서 금상을 받은 이재규 씨의 작품 '연하협구름다리.(괴산군 제공)/뉴스1 2025.7.28/뉴스1
17회 아름다운 괴산 관광 사진 전국 공모전에서 금상을 받은 이재규 씨의 작품 '연하협구름다리.(괴산군 제공)/뉴스1 2025.7.28/뉴스1


17회 아름다운 괴산 관광 사진 전국 공모전에서 은상을 받은 오병철 씨의 작품 '공림사의 연등.(괴산군 제공)/뉴스1 2025.7.28/뉴스1
17회 아름다운 괴산 관광 사진 전국 공모전에서 은상을 받은 오병철 씨의 작품 '공림사의 연등.(괴산군 제공)/뉴스1 2025.7.28/뉴스1


17회 아름다운 괴산 관광 사진 전국 공모전에서 은상을 받은 김오자 씨의 작품 '고추축제 때 만나요.(괴산군 제공)/뉴스1 2025.7.28/뉴스1
17회 아름다운 괴산 관광 사진 전국 공모전에서 은상을 받은 김오자 씨의 작품 '고추축제 때 만나요.(괴산군 제공)/뉴스1 2025.7.28/뉴스1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7회 아름다운 괴산 관광 사진 전국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아름다운 괴산 관광사진 전국공모전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괴산지부가 주관해 괴산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알리고, 우수한 관광 사진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304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치열한 경쟁 속에 괴산의 다양한 매력을 담아낸 작품들이 주목받았다.

군은 출품작을 심사해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장려 5점, 입선 48점 총 64점을 선정했다.

금상은 충북의 이재규 씨가 출품한 '연하협구름다리'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구름 낀 연하협구름다리의 전경을 아름답게 담아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은상은 경기도 오병철 씨가 출품한 '공림사의 연등', 전남 김오자 씨가 출품한 '고추축제 때 만나요'가 각각 수상했다.

'공림사의 연등'은 코끼리가 감싸고 있는 고찰인 공림사를 한눈에 담아 표현한 작품이며, '고추축제 때 만나요'는 빨간맛축제 당시 고추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하늘에 뜬 드론의 불빛을 담아낸 작품이다.


금상에는 상장과 상금 300만 원, 은상에는 상장과 100만 원, 동상에는 상장과 50만 원이 돌아갔다. 수상작은 9월 4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괴산고추축제에서 만날 수 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공모전에 훌륭한 작품을 많이 출품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괴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활용한 관광 아이템을 계속 발굴해 관광 괴산의 위상을 이어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