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다목적종합운동장 12월 준공…야구장·주차장 증설
뉴시스
2025.07.28 10:14
수정 : 2025.07.28 10:14기사원문
2023년 2월 착공, 142억원 투입…보은스포츠파크와 연계
[보은=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보은군이 엘리트 체육과 전지훈련, 전국 단위 체육대회를 모두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종합운동장을 약 3년 만에 준공한다.
군은 2023년 2월부터 142억5000만원을 들여 보은읍 어암리 산55-1 4만8102㎡(1만4550평) 터에 야구장(1면), 실내연습장, 종합운동장 등 체육시설과 주차장·도로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보은 다목적 종합운동장 조성사업'을 12월에 마친다고 28일 밝혔다.
다목적 종합운동장이 들어서면 생활체육뿐과 엘리트 선수 전지훈련, 전국 규모 체육대회 개최지로 활용할 수 있다.
현재 사용하는 체육시설 보은스포츠파크와 연계해 '스포츠 도시 보은'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유동인구 증가, 군민 여가활동 기회 확대라는 다각적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규모 종합운동장을 완공했기 때문에 전국 단위 체육대회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며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 활용도를 높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jy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