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 일반분양 나서…부산 도심 속 1,068세대 대단지

파이낸셜뉴스       2025.07.28 10:39   수정 : 2025.07.28 10:39기사원문



현대건설이 부산 동래구 사직2동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가 조합원 계약을 마무리하고 일반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브랜드 대단지와 입지, 특화 설계 등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건설은 부산 동래구 사직2동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의 조합원 계약을 마무리하고,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총 10개 동, 전용면적 50~121㎡로 구성된 1,068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302세대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는 현대건설의 주거 브랜드인 ‘힐스테이트’가 적용되는 만큼, 설계 및 품질 측면에서 높은 완성도를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부산 지역에서 처음으로 현대건설의 독자적 층간소음 저감 기술인 ‘H 사일런트 홈’이 적용돼,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 제고가 예상된다.

입지 여건도 주목된다. 사직초, 온천중, 사직고 등이 인접한 도보권 내에 자리하고 있으며, 인근에는 명문 학원가도 밀집해 있어 교육 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교통 측면에서는 부산 지하철 3호선 사직역과 아시아드대로, 충렬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망과 가까워 부산 주요 도심과 외곽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생활 편의성도 갖추고 있다. 홈플러스, 사직야구장, 역전상권 등 쇼핑 및 여가시설이 근거리에 위치하며, 세미산 등 자연 환경과도 인접해 있어 도심 속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설계에는 현대건설의 고급화 전략이 반영됐다. 대부분의 세대가 4Bay 판상형 구조로 구성되며 맞통풍이 가능해 채광과 환기 측면에서 유리하다. 드레스룸, 알파룸(일부 타입), 대형 펜트리 등 실용적인 공간 활용 설계도 적용된다.
또한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스크린야구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상에 차량을 배제한 공원형 설계로 조성되며, 전체 조경률은 약 31%에 달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이 마련된다.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의 견본주택은 부산 수영구 망미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며, 분양 일정은 추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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