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동 못 참았다"…수영장서 초등생 수영복 벗긴 日 25세男 체포

파이낸셜뉴스       2025.07.28 11:21   수정 : 2025.07.28 11: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일본의 한 수영장에서 초등학생 여자 어린이의 수영복을 벗긴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체포됐다.

27일 후지뉴스네트워크(FNN)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군마현 요시오카정에 사는 아오키 타카노리(25)를 아동 성추행 혐의로 체포했다.

아오키는 전날 사이타마현 가와고에 시내의 한 수영장에서 초등학교 여학생에게 다가가 수영복 하의를 벗긴 혐의를 받는다.



피해 학생은 함께 수영장에 온 가족들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렸고, 가족으로부터 사정을 들은 경비원은 아오키를 범인으로 특정해 "초등학생의 수영복을 벗긴 남성을 데리고 있다"며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아오키는 이날 혼자 수영장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혐의를 인정하며 "충동이 억제되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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