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더 큰 행복 가족센터' 내달 본격 운영
연합뉴스
2025.07.28 14:16
수정 : 2025.07.28 14:16기사원문
포천시 '더 큰 행복 가족센터' 내달 본격 운영
(포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포천시는 군내면 반다비체육센터 내에 사회복지시설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를 열고 다음 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가족센터는 가족 유형과 관계없이 모든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관계, 가족돌봄, 가족생활, 지역공동체 연계 등 보편적ㆍ종합적 가족 지원과 생애주기별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 정착과 건강한 가족생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는 상담, 교육, 돌봄, 소통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전문적 가족 상담이 가능한 가족상담실, 교육과 모임에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가족 교류ㆍ소통 공간, 부모와 자녀가 소통하며 돌봄을 제공하는 창의적 아동 놀이공간인 공동 육아 나눔터 등 다양한 기능과 목적에 맞춘 공간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다음 달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앞두고 사업 계획 및 프로그램 준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장인 최선희 포천시 가족여성과장은 "시 직영으로 운영되는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가 지역 가족정책의 중심 역할을 다하도록 지역 특화 가족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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