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이 슌지 '릴리 슈슈의 모든 것', 영화관 1곳서만 1만 관객↑
뉴시스
2025.07.28 16:59
수정 : 2025.07.28 16:59기사원문
[서울=뉴시스]전수민 인턴 기자 = 일본 이와이 슌지 감독의 영화 '릴리 슈슈의 모든 것'이 한 상영관에서 누적 관객 1만 명을 돌파했다.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예술영화관 에무시네마가 28일 이렇게 밝혔다.
이후 1년 8개월 만에 1만 명 이상의 관객을 기록했다. 이는 이 영화의 국내 전체 총관객 수의 절반에 가까운 수치다.
에무시네마는 1관 51석과 2관 52석의 작은 규모에도 평균 좌석점유율 54% 이상을 유지하며 상영을 이어갔다.
에무시네마는 이번 기록적인 흥행의 이유로 '릴리 슈슈의 모든 것'이 VOD나 OTT 서비스에 등록되지 않았던 점, 장기 상영 협력을 들었다.
에무시네마는 '릴리 슈슈의 모든 것' 1만 명 돌파 기념으로 오는 8월10일 이와 감독과 온라인 화상 GV를 진행한다.
또 에무시네마 자체 제작한 단독 굿즈 상영 이벤트도 함께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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